[사용후기]
CM7 구입 & 방문 청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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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6-12
Name : 다크맨
Hits : 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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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레코드가게가서 여기가 이어폰월드냐고 물어서 뻘쭘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찾아가니 사람들 많데요.. 바글 바글.. 가장 듣고 싶었던 E700 / 888 / CM7 / EP-1 / 기타 슈어.. CM7는 누가 훔쳐가서 듣지 못하고.. --; 근데 대부분 스폰지가 끼워져 있는 상태라 (슈어, EP-1 빼고) 들어보니 다 똑같은 소리.. --;;; 역시 스폰지를 끼면 선명한 소리는 다 죽어서 들려서 비교 청음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뺴고 888을 들어보니... 괜찮더군요. CM7을 그 자리에서 구입해 들어보니 에이징안된 CM7도 888만큼 내주더군요. 선명함과 중음의 부드러움.. 아직 저음쪽은 에이징이 안되어 부드럽게 울리는 소리가 잘 안남.. 근데 웃긴건 제가 5년을 쓴 구형 리맥스 (모델도 기억안남.. 검은색에 금색 반달모양인가 그려져있는건데) 귀가 거기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선명도나 베이스가 뛰어났는데 오늘 비교 청취해보니 별반 888이나 CM7이 무진장 뛰어나게 좋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MP3 플레이어로만 테스트해서 그런 차이가 잘 전달되지 않는 점도 감안해야했을 겁니다만.. 리맥스 E700은... 지금 제가 쓰는 리맥스 구형보다도 떨어지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아무튼 EP-1은 끼우기도 불편하고 음질도 888보다 떨어지는 영 아니라는 느낌을 받앗구요. 그 비싸다는 슈어도 마찬가지.. 꽉 귀를 막다보니까 귀 압력이 밀려서 귀가 멍한 느낌이 상당히 싫더군요. 잘라말해 소리도 888보다 못했습니다. 선명도도 탁하고 고음부조차 중저음으로 처리되는 엉성한 음분리도란.. 뭐 A8은 없으니 들어보지 못해서.. 아무튼 888과 CM7 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가지고 있는 CM7이 점차 어떤 소리를 내줄지 사뭇 기대되는군요. 아무튼 거기 계신분의 친절한 응대와 여러가지 이어폰과 헤드폰 (헤드폰 한 20~30종 되는듯.. 좌악 걸려있는데..) 을 비교 청취하며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꼭 이어폰 마개 벗고 청음하세요. 끼고 하면 전혀 구분되지 않습니다. |
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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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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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2 |
44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