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슬림엑스 번들 (젠하이져 MX200 이죠?) 에서 기기를 G3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CDP,MD 다 들고다니다가 웬지 귀찮아서 ^^ 작고 갖고 다니기 부담없고 재생시긴 긴 G3로
선택을 한거지요.

이어폰은
MX200 -> MX400 -> 소니888 -> 소니 EX71 -> A8 -> 이번에 삼성 EP-1

이렇게 구매를 했군요.
MX200과 MX400은 친구 줘버리고-_-
주력이었던 888은 진동판이 비명횡사...
소니 EX71은 단선했으나 수리.
A8과 EX71 두가지를 쓰다가 이번에 삼성 EP-1 평가가 하도 좋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무려 한달반 걸렸네요 ^^
또 받은제품이 진동판에 문제가 있어서, 오늘 이어폰월드 오프매장 찾아가서 교환을 했지요.
신속하게 처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소위 말하는 막귀입니다. 제귀는 제가 생각해도요 ^^
솔직히 888 과 A8은 뽀대 때문에 구매를 한것이구요...

막귀라도 몇년동안 이것 저것 사용해본 감은 있기에 감히 적습니다만.

EP-1 은 최고입니다.

착용감도 A8에 비해서 좋구요, 가격대비 성능이 장난 아닙니다...
미니기기관련 사이트 돌아다녀보면, A8 보다는 떨어진다 고음이 안 뻗는다 어쩐다 하는데,
전혀 안 딸립니다-_-; 제가 고음 뻗고 깔끔하고 이런걸 구별해내는 전문가귀는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8개월가량 매일 출근길에 A8을 사용했습니다.
전혀 안딸립니다...

흠이 있다면, 디자인 면에서는 ^^

이놈, 몇달있다가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줄지 정말 기대되는군요.

PS. 공간감이 어떻다 뭐 때려준다 뻗는다 이런건 잘 몰라서;;;
주로 R.A.T.M , 린킨파크 류의 음악을 즐겨듣는데, 아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