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earphoneworld.com 에 소니 ex-70 이어켑 사러 왔다가..

잠시 숨좀 돌리고있는데.. 다른 여자손님이 방문하셔서 이어폰 청음하러 왔다고

ER-4 MicroPro Series 를 듣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ER-4 MicroPro Series 를 보고 저도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비싼 이어폰 직접 보지도 못했고 청음도 못했습니다.
다만 사진으로만 저 허접하게 생긴건 뭐지??? 어떤넘들이 쓰는거야? 라고만 했는데..


귓 구멍 저 안으로 쑥 들어가는 밀착성~~~~~~!!!!!!
ex-70 저리 가라 이더군요.. 주변소음 완벽 차단에다가...

아남오디오가 있던데 들어있던 시디로 '플레이~~~~~~'


와~~~~~ 박력있는 뭐라 말할수 없이 귀에서 그대로 모든 악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이 느낌..

비트에 힘이 있고 다른 이어폰이나 코일스피커에 비하면.. 진짜 뭔가 힘이 그대로 와 닫는 느낌입니다..

잠시 몇곡 듣으면서 느낀것은..

있는 그대로 재생하려고 하고.. 음악에 사실감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오디오의 화이트 노이즈가 약간 거슬렸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음악의 곡이 아니라서 많이 느끼면서 감상은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고음음악에서는 끝없이 올라가는 음악을 그대로 느낄수 있을것이라 예상합니다..


확실이 비싼값을 하는 이어폰입니다..

전에도 항상 궁금한 것이였지만 코일형유닛이 아닌데 이게 뭐냐..?
소리낼수있는건 고음부분의 트위터에 들어가는 압전소자 뿐과 이 둘뿐인데...

그런데 압전세라믹으로도 이런 소리를 낼수있더군요..


ER-4 MicroPro Series 는 역 압전세라믹 소자를 이용한 진동유닛을 가진것이라 판단됩니다...

일반적인 삐삐스피커 높은고음내는 것들은 소자판이 1장이지만 여러장 겹쳐서 하면 동시에 진동하는 공기의 양이
엄청 증가합니다..


ER-4 MicroPro Series는 다양한음역대를 지닌 소자판을 여러장 겹처서 만들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직접 가서 허락받고 찍은 사진과
압전세라믹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