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큰일이네요.ㅠ.ㅠ ㅋ 어떤글은 보니깐 월드님께서 어제까지 마감이라는 말씀을....

고 3의 압박에 어쩔수 없이 하루 늦었지만 이렇게 사용기를 올립니다.

처음 베타테스터가 된 이후 사뭇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새 이어폰이 생긴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았지만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저는 i4와 A8 유저라서 음질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E700도 사용합니다)

먼저 착용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줄이 목에 닿는 느낌은 없을수 없죠.

그리고 솜을 뺐을때 이어폰에 뽈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으로 인해서 귀에 부담이 적은거 같네요.

그래서 더편한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죠.

정확히 제가 사용하는 기기와 이어폰은

삼성mcd 초기 모델(정확한 이름이 먼지 ㅠ.ㅠ )

iaudio4 (이퀄라이저 Normal 과 제가 설정한 값으로 청음 했습니다.)

LMX - E700

A8

입니다. 그래서 음질 설명은 cdp에서와 iaudio4 에서 이퀄에 따라 2가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1 > Cd P

cdp 에서 cmp-101는 어떤 노래에서라도 가수의 목소리를 뚜렷이 살리는 부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공간감도 좋구요. 하지만 베이스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음 처리도 무난하게 처리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한경일' 의 '이별은 멀었죠' 를 들었을때는 악기소리와 목소리를 둘다 잘살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E700이나 A8 과 비교하였을때는 악기소리과 음소리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목소리만은...... 101 이 더좋은 느낌을 줄때도 있네요~

< 2 > Mp3

(1) Normal

이퀄이 노멀일때.. 자꾸 손가락이 볼륨버튼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출력이 작다는 말이죠.

특히나 외출시에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볼륨을 15정도까지 올렸을땐 더이상 손가락이 안움직이더군요~

제가 에이징을 볼륨 15로 해놓아서 그럴까요?

아무튼 노멀 이퀄일대는 cdp와 비슷한 성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언제나 목소리를 살리는 부분은 뛰어났구요

(2) USR 이퀄 ( 저만의 이퀄 + Bass 10 + bbe 7 + MPE ON)

저는 이 이퀄을 설정하고 이 이어폰아 정말 12000원의 이어폰인가 의심을 하게되었습니다.

특유의 목소리를 살리는 특성과 mp3 의 기능이 만나니 어떤이어폰도 부러울게없었습니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A8 의 느낌이랄까?(^^*)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풍부한 베이스와 깨끗한음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어떤 노래 어떤장르라도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수잇었습니다.

어떨때는 저도 모르게 눈을 감을때도 ...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 E700, A8과 비교하였을때는 고음부분은 A8이 좀더 좋았고 저음은 그다지 차이를

E700 이 좀더 좋은 성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을 분리하는데 있어서는 mcp-101이 쫌 떨어졌지만..

목소리를 살리는 것은.. 최고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이어폰 솜을 착용한것과 착용하지 않은것은 언급아지 않았는데

대부분 이어폰 솜을 착용한 경우입니다.

솜 유무에서 착용감은 제기준으로 솜이 없을때가 좀더 편안한거 같습니다.

솜이 있을때는 솜의 도톰함이 귀에 느껴 졌구요.

솜이 없을때는 위에 말한 바와 같이뽈록한 부분이 이어폰이 귀 내부 일부와만

접촉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거의 느낌이 없는거 같습니다 .

그리고 솜 유무에 따른 음질차이는 솜이 있을때

베이스가 좀더 강하게 느껴지는거 같고 다른부분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휴... 여기까지 제 청음기 입니다 .

아!!

그리고 제가 작은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저희반에서 이어폰을 돌리고 느낌을 간단하게 말해달라고 하였더니..

이어폰은 달라고 하더군요..

저희반에서 가장많은 이어폰이 mx류고 가끔 도끼도있고 번들도 있는데..

아이리버 mp3 유저 애들이 이이폰으로 3D 이퀄할때 느낌이 가장 좋다고 하구요.

삼성 MP3와도 매칭이 괜찮은듯 보였습니다.

다만 메탈//힙합 장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서는 낙점을 받았습니다.

저음이 너무 약하고 악기 소리가 안들린다면서....

저음이 강한 MX가 훨씬낫다고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최고 성능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비록 저음이 약하지만 mp3의 이퀄과 만난다면 남부럽지 않은

음질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이어폰을 처음 mp3를 구입하여 번들이 실증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구요.. 고가의 이어폰을 사용하시던분이라고 상큼한 충격을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저의 청음기였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ㅠ.ㅠ 오늘도 이어폰 내놓으라는 압박에 시달려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