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이렇게 새 제품에 대한 베타 테스터를 하게 되서 기쁩니다.

MCP-101 이어폰 소리 테스트를 위한 음원기기는
사운드 블래스터 오디지 2와 사운드 캔버스 88 Pro 입니다.
노래 파일은(MP3) 볼케이노 시리즈(V.A Album)와 각종 OKM,MIDI 파일.

전체적인 디자인,착용감등은 성격에 맞지 않아서 언급은 안하겠지만,
한가지는 언급 하고 싶군요. 에어 덕트(공기구멍)은 참 특이하네요.

* MC-Phone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가상 멀티채널 이어폰

이 기술은 사람이(이어폰으로?) 느끼기에는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이 기술이 적용으로 인해서 어떠한 성능 향상이 있는지 크게 못 느꼈습니다.

MCP-101에 음색은 전반적으로 크게 튀지도 않고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
(오디지 2로 다양한 이펙트와 고음,저음 분리 적용시킴)

원래 사람이 느낄수 있는 음 분해력(이해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를들어 설계과정에서 베이스 강화를 하게 되면 다름 음색들이 묻히는것은

피할수가 없을겁니다. 노래가 가지고 있는 원음을 잘 재생하는거 같습니다.

(여타 이어폰(넉밴드형등)과 크리에티브 인스파이어스 6600 스피거에서
재생되는거와 별 차이를 못 느끼겠군요.)

MP3 128Kbps~320KBps 차이를 거의 못 느끼는것과 같은 이치 이며,
100만원대 오디오 시스템과 스피커 한쪽당 천만원이 넘는 오디오 시스템의 소리를
오디오 매니아가 거의 찾지 못하는것처럼 말이죠.

저 역서 쿵쿵 처주는(우퍼) 베이스 파트가 강한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베이스 파트 소리가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제가 평소에 노래를
좀 크게 듣는 편이고 우퍼가 없으면 베이스 강화된것을 착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