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 XB40EX 제품 플러그 단선으로 수리 의뢰했습니다.
지금은 국내 단종 제품이고, 해외에서 구하기도 쉽지 않고 비싸더군요. 그래서 애지중지 사용하고 있었는데
플러그 부분 수리가 엉망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쪽으로 푹 들어가있어서 어디 제대로 꽂히질 않네요
수리 이후에 컴퓨터에만 꽂아 사용했기에 잘 몰랐다가, 휴대폰에 안 꽂히는 증상이 생겨서 왜그런가 하고 보니 저렇네요
수리한지 5달이나 지났고, 고작 수리비 만몇천원 보상받자고 전화드린거 아닙니다.
근데 전화받으시는분이 처음부터 기록 확인하시겠다고 제가 건 전화 붙잡고 몇분씩 컴퓨터 키시고 일하시더군요. 오래 걸리시면 다시 전화 주시면 될텐데 말이죠
그때부터 쭉 굉장히 틱틱거리는 말투처럼 들렸구요, 그 이후에 제가 이러이러한 게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냥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시고 오래 지난 제품이고, 정책상 일주일 이후에는 AS가 어렵다고 좋게좋게 말씀해주셨으면 그냥 알겠다고 하고 조용히 끊었을겁니다.
근데 뭐 처음부터 틱틱거리시면서 규정 운운만 하시고, 수리상의 과실이라는걸 증명할수 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애초부터 수리가 잘못돼서 온건데, 저는 제대로 사과를 받고 싶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업체의뢰수리방식이었던 건 몰랐습니다, 그랬어도 이런 식의 응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신 것 같았는데 전화응대에서 사장님 아닌 것 같은 여자분이 받으신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분이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실망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