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 멀티채널 이어폰과 보통 오픈형 이어폰과의 차이 *

제품을 받고 청음을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보통 이어폰과의
차이는 확연히 느끼지 못했다.
보통의 오픈형 이어폰과 비교했을때 공간감이 조금 뛰어난 편
이고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는듯한 느낌
그외에는 많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 MCP-101 의 음색 *

저음과 중음이 미약한 고음성향 이어폰인듯 하다.
모 싸이트 공지의 걸려있는 MCP101 이어폰의 상세설명을 읽었을때

- 2개의 음원을 4개의 음원처렴 만들어
기존 이어폰에서 구현하기 힘든 풍부한 음을 만들어 냅니다.

- 클래식의 감상에 필요한 뛰어난 공간감과 분리도,
그리고 섬세한 해상도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락이나 메탈의 감상시 보컬이 악기에 비해 죽는 기존 이어폰의
특성과는 달리 마치 스피커 시스템에서 듣는것 같은 보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고 나와있어서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나와있는것처럼 그렇게 음색이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분명 만원대 가격대의 다른이어폰의 비해
음색이 뛰어난거 같긴 하지만 칭찬받을만한 음색은 아닌것 같다.
체감출력이 낮아서 음악감상을 할때 보통 듣는 볼륨에서 30% 정도 올려야
제대로 음악감상을 할수 있었다.
타격음과 공간감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괜찮은 편이였다.
악기소리를 잘 표현해주지만 이로 인해서 보컬이 조금 묻히는 느낌이 들었다.
대체적으로 모든 음악의 무난한편이였다.

* 착용감과 이어폰솜

오랜시간 착용한뒤 뺏을때 다른 이어폰들의 비해 아픔이 적은편이였다.
이어폰솜을 꼈을때 부족한 저음과 중음이 조금 괜찮아 지는것 같았지만
음색이 조금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솜을 안끼고 듣는것이 낳았다.


- 이어폰의 디자인을 조금 고려했다면 제품값이 2~3만원 이였다고 해도
조금의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이다.
SORIRO 란 기업이 신생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향보가 기대된다. ^^


청음 기회를 주신 이어폰월드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