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1k58 아이디 쓰는 김용균입니다. 오늘 MCP-101을 받아서 들어보고 바로 사용기 올립니다.

*사용 환경 :
1. PDA HP2210에서 윈도우 미디어로 MP3화일 구동 (저음강조 12중에서 +11 , 고음조절 3중에서+2)
엘지 MP3 핸드폰 LP-3000에서 MP3구동
2. 시험 곡명: 이수영 5.5집 사랑과 우정사이 , 정세훈의 comfort, 서엘의 하루가, 서태지의 Heffy End

*기존 사용 이어폰 : MDR-E888


- 처음엔 솜 없이 들었습니다. 우선 첫느낌이 음이 좀 차갑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이 잔상이 별로없는점 때문인것 같습니다.
첫곡으로 이수영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들었는데 보이스가 깨끗하게 들리더군요.. 하지만. 베이스가 시원스럽게 퉁퉁걸리는 맛은 없
었습니다. E888에 비해서 웅장한 맛이 부족했습니다. 베이스는 힘이 약하다기 보다는 힘은 있으나 둥글스럽거나 뭉글뭉글한 느낌
이 적었고. 트레블은 깨끗하지만 좀 날카로운 느낌이었습니다.

- 솜을 끼고 들으니 음이 차가운 느낌이 아주 약간 누그러워졌습니다 약간 필터링이 되었는지... 차가운 맛이 조금 가셨습니다 하
지만 여전히 둥글둥글하고 웅장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 저는 4채널이라고 제원이 되어있어서 MCP-101의 음 분리도에 굉장히 기대를 같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왔다리 갔다리 하는 음의 움
직임은 기대만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럴바에는 4채널로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이어폰과 4채널에 대
한 메리트한 점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갑자기 음이 혼란스러울때가 있음..

- 베이스와 트레블 조절 기능이 없는 MP3핸드폰에서 구동했을때 E888에서는 차이가 확 벌어지는데 반하여 MCP101에서는 차이가 확
벌어지지는 안았습니다.

- 이어폰이 점점 낄수록 좋아지네요. 에이징이 되는 이어폰 인것 같습니다. 차가운 느낌도 조금씩 가시긴 합니다.. 하드한 것으로
몇번 돌려줄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잔상이 뭉그러지지 않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가격대가 얼마일진 모르겠지만 중저가라고 봤을때
무리없이 팝이나 가요를 독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별을 준다면 별 5개중 3.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