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청음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구입한 433은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잇습니다.

MCP-101 이어폰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mx-400에 밀려..사용횟수는 적지만.. 너무 이뻐요

hd433
디자인은 좀 구리거나 만들다 말았거나 한것처럼보이지만. 그러한 음질외적인 부분보다 착용감이나 음질쪽에 치중했다는
생각이 만이 드네요.. ^^ 디자인도 정말 맘에든다는..

착용감은 정말 우수합니다. 실외에서두 사용할 계획인데.. 생긴거 답지 안게 너무 좋은 소리가 나서 기분 좋습니다.^^
젠하이져의 어두운 음색이리라 예상했지만.. akg제품보다도 밝은 음색을 들려줍니다.
저가형이라 저음이 강조되었으리라 예상했는데.. 밝고 깨끗한 느낌이네요. 가격에 비해 정말 매력있는 놈입니당.
게다가 소리선들이 굵어서 피아노라든가 기타소리가 참 매력적입니다. 소리선이 곧고 굵고 딴딴합니다.
저음도 상당히 딴딴하져.. 중고음성향의 헤드폰인듯합니다.

음이 효율이 좀 떨어지는데.. 볼륨을 높여도 소리가 그다지 커지지 안습니다. 만이 새나가는듯...
임피던스가 높은것도 아닌데..듣다보면 볼륨을 만이 키우게 되네요.
나쁘단 얘기는 아니고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이 정리가 좀 덜된 느낌이 있는데..
하옇튼 음이 웅장하다던가 어둡다던가 이런 느낌보다는
건반의 딱딱한 느낌이라던가 소리들이 여기저기 부딪혀나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실제의 느낌이겠져 포장되어진 소리보다는.. 스피드가 있어 락 메탈에도 잘 어울리고, 좀 건조한 감이 있지만.
클래식의 악기소리들도 잘 구분되어집니다.
젠하이져 제품이라기엔 정말 예상외의 다른 느낌들이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정리되지 안은 거칠음이라던가.. 깨끗하고 굵은 음색이라던가
굵고 딱딱한 음색은 어쿠스틱한 음악에 상당히 강점이 있네요.
하여간 잠재력 만땅인 놈이라... 기대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앰프의 변경에따라 상당한 성능을 발휘할것 같습니다.

요즘 잠재력이 있는 헤드폰이 좋네요.
433은 저가의 헤드폰이지만.. 잠재력이라는 관점에서 상당한 매력을 지니고 있네요..
저음과 고음이 살짝살짝 풀리는데..가끔 싸구려소리도 좀 나고,,잔여음에서의 거칠은노이즈비슷한 소리라든가..

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놈이라.. 요즘 가장 심사숙고해서 듣게되는 놈이군요.
클래식 전용으로 샀는데.. 보컬이 있는 음악보다 연주음악이 더 어울리는듯합니다.
하튼 피아노 소리는 정말 매력있네요.
꾸며진 예쁜소리가 아닌 거칠고 딱딱한 현실감소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리선이 밝긴하지만 투명하진 안습니다. 약간 모래가낀정도의 느낌이랄까..
게다가 디자인이 절대 눈에뜨이지 안습니다. 시선절대 모을염려없는 헤드폰이네요. ^^

아참 제가 공디과 출신인데.. 참 매력적인 디자인입니다. 순수한 강열함이 엿보인다는..
다락방에서 언뜻줏어가지고온 느낌의 친숙한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