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 TV 중 MTV나 KMTV 를 보는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신곡소개나
\n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이다. 가끔은 멋진 앨범 자켓을 보면서 정말 괜찮은 외모(?)에
\n대한 감탄을 하다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실망하는 재미도 괜찮다.
\n개인적으로 실망한 케이스가 CRAIG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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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어제 우연히 MTV 를 보다, T.A.T.U 의 뮤직비디오 중 'ALL THE THINGS SHE SAID'
\n를 보게 되었다. 얘기를 어느 정도 들어서인지, 뮤비로 인한 충격이나 놀라움은
\n별로 없었고, ALL THE THINGS SHE SAID 란 곡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n환상적인 일렉사운드(?)와 내가 특히 좋아하는 여자보컬이 긴장감을 주는 게,
\n앨범을 듣기로 결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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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앨범은 총 13곡을 구성되어 있고, 그 중에 5곡은 영어버전의 노래를 러시아로
\n다시 부른 곡들이다. T.A.T.U 의 율리아와 레나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10대 소녀
\n들이다. 앨범제목(200K/M IN THE WRONG LANE)이 말해 주듯이 곡들의 전체적인 가사는
\n일반적인 사회 통념에서 벗어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고민이 대부분이고,
\n곡들도 약간은 우울한,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보컬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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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가사와 리듬이 심플하고 단순하지만 힘이 느껴지고 지루하지 않고, 댄스음악을
\n좋아하시는 분들도 들어보시게에 괜찮은 음반인 것 같아 몇자 적어본다.
\n가끔은 새로운 노래나 곡이 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정도 들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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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게시판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