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매장을 방문해서 삼성ep-370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370모델 청음 가능하다기에 한번 들어보고 젠하이즈 'mx500'과 크레신 '도끼3'

그리고 삼성 'ep-370' 중에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홈페이지에는 'ep-370' 청음 가능하다고 적혀있지만

실제 매장에 가니 없어서 못했네요..

어떻게 된 것인지...

그리고 저도 매장에서 미쳐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확인하니 이어폰 보관주머니를 무료로 준다고 적혀있네요..

알바하시는 그 아가씨가 몰랐던 겁니까?

아직 어린 아가씨고 또 별거 아닌 물건 이지만..

돈을 주고 물건을 구입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주로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판매 위주라 그런지 오늘가서 물건을 구입한 제 느낌은 손님을 대하는 자세가

특별히 불친절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로서의 자세가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뭐, 370을 구입 후 바로 들을 당시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런데로 만족합니다.

역시 이어폰을 귀에 맞추는 게 아니라 귀가 이어폰에 맞추는 것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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